격률로 이루어져 있다.
공손 원리의 하위 격률들은 제시하지만, ‘국어화용론’ 강의에서는 다루지 않았기에 본 연구에서는 큰 개념으로서의 공손성만을 사용하고자 한다. 따라서 체면을 위한 공손원리의 적용 양상을 살필 것이며, 공손의 정도에 따른 차이 등을 살피고자 한다.
<협력원리와 대화
협력원리(cooperative principal)이다. 그라이스에 의하면 사람들은 각자 대화의 방향에 맞게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대화에 임한다는 믿음 하에 대화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전제로 화자의 의도를 추론할 수 있다. 그라이스가 주장하는 협력원리와 이를 지키기 위한 격률은 다음과 같다. 이성
언어적 웃음 유발 장치 여기서 말하는 비언어적인 장치는 일반적으로 언어학에서 말하는 몸짓, 태도, 표정 등을 의미하는 ‘nonverbal'이 아니라, 화용론적 특성을 이용한다거나, 대화의 규칙이나 원리를 활용한다거나, 표현 방법이나 형식을 조작하는 등의 언어 자체의 고유한 성질과 관련이 없는 것들을
언어적인 반응을 보이는 적극적인 듣기 태도의 하나로, 상대방과 그 발화에 따라 반응을 보임으로써 상대방이 이를 인식하고 발화의 양이나 속도, 내용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화의 경우, 듣는이의 적절한 반응은 대화 진행을 매끄럽게 하고 상대방과의 관계 형성을 부드럽게 한다. 듣는이
대화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화자는 어떤 메시지를 기호화 할 경우 위의 여러 요인들에 의하여 다양하게 기호로 바꿉니다.
3) 언어의 본질과 의사소통
언어의 본질을 어떻게 규정하든 언어가 의사소통의 도구라는 점을 부인 할 수는 없습니다.
언어가 의사소통의 도구라 함은 언어가
역시도 매우 당황하게 되는데(ⓔ,ⓕ,ⓗ), 이 반응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내적 대화와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일상적이면서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민호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웃음을 감출 수 없게 된다.
다음 대화도 살펴보자.
2. 대화 함축
인간은 언어 사용에 있어 경제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로 발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언어를 이용할 때 추론(推論, inference)과 함축(含蓄, implicature)이라는 개념을 이용하게 된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언어 경제성을 유지하는 아주 강력한 수단이며 근본원리라 할 수 있
하고 있다. 신강균의 ‘사실은...’을 처음 보는 시청자는, 약간의 충격에 휩싸일 듯 하다.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하면 저사람 짤리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에서 전달하는 내용과 언어는 매우 자극적이다. 바로 기자가 보는 뉴스가 아닌 국민이 보는 뉴스를 전달하는 것이다.
언어 행위 참가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지식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요소들이 포함된다. 지금 베이징의 일부 젊은 여성들은 입천장소리<>를 혀끝소리 <>나 그에 가깝게 발음함으로써 더욱 여성다운 맛을 보여주며 애교와 미적효과를 더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추구가 바로 사회적 효과를 고려한 것이라고 할
1. 언어와 사고
언어와 사고의 관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인간은 언어를 도구로 하여 생각을 하며, 그 결과 사고력과 인지 능력이 점점 발달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한 민족의 언어는 곧 그 민족의 정신’이라고 말 할 정